사바에는 현지의 토착 음식을 한곳에서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. 그러나 코타 키나발루의 D플레이스 커파얀 퍼다나에서는 미식가들을 위한 최고의 카다잔 두순요리를 즐길 수 있다.

이곳에는 세가지 세트 밀이 준비 되는데 카다잔 셋 A, 카다잔 셋 B 와 암부얏-난퉁 셋이 있다.
카다잔 셋은 리노폿(향이 좋은 밥이 도링인 또는 수탕캅 잎에 싸여 나옴), 사유르 캄풍(현지 야채), 밤방안 옴 투하우(야생 망고 와 생강), 털루르 마신(소금에 절인 계란), 이칸 마신 마삭 라다 푸티(절인 생선과 후추), 히나바(날것의 다랑어와 라임), 라다 벌라찬(새우젓과 고추), 삼발 이칸 마신(절인 생선 소스) 및 전통 음료로 구성되어 있다.  카다잔 세트 A와 세트 B의 차이점은 함께 곁들여 지는 반찬으로 세트 A는 피나사칸 바숭안(현지산 생선을 끓여냄)이나 세트 B 는 바숭안 구링 (현지산 생선을 튀겨냄)으로 나오는 것이 다르다.
암부얏-난퉁 셋은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.  주요 메뉴를 암부얏-난퉁(사고), 낭카 마삭 르막(잭프룻), 숩 피나사칸 바숭안(생선 스프) 및 바숭안 구리아는 반찬으로 아차르 티문, 밤방안,투하우 및 히나바가 함께 곁들여져 나온다.  그리고 소스는?
암부얏을 다양한 맛의 소스에 찍어보자 : 디 플레이스 치차, 삼발 벌라찬 이칸 마신 또는 매운것을 즐긴다면 라다 벌라찬도 맛볼 수 있다.  암부얏은 탠지, 스파이시 또는 짭짤한 맛의 소스에 찍어 먹을때 제맛이 난다.  디 플레이스는 또한 50명 정도의 행사를 위한 출장 요리도 거뜬하게 해낼 수 있다.  사바의 진정한 맛을 위하여 디 플레이스를 찾자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