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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동방의 베니스’라고 불리는 뷰포트는 매년 찾아오는 홍수 때문에 강가 가게들이 땅보다 조금 높게 지어져 있는 곳이다. 사바 철도 노선의 주요 방문지 중 하나인 뷰포트는 테놈으로 향하는 여행객들이 다른 기차로 갈아타거나, 라부완으로 향하는 여행객들이 메놈복의 보트 터미널로 향하기 위해 차로 갈아타는 환승지이다.

뷰포트라는 지명은 1800년 후반에 차타드 컴퍼니를 통해 이곳으로 발령 난 변호사 리체스터 뷰포트의 이름을 딴 것이다. 변호사 뷰포트는 정치를 해 본적도 없고 아시아와 어떤 연관도 없었지만 이곳에 총독으로 발령이 났다고 한다.

사바의 주요 도시인 코타 키나발루에서 95km 떨어진 뷰포트는 뷰포트 고속도로를 따라 운전하면 한 시간 반이, 기차로는 두 시간이 걸린다. 이곳에서 재배되는 녹색빛깔의 오렌지가 이 지역의 자랑스러운 특산물이다. 파다스 강에서의 급류 래프팅을 즐기러 가는 여행자들은 뷰포트에서 팽기로 가는 기차를 타야 한다.

뷰포트에서 차로 45분 거리에 있는 마을인 쿠알라 팬유는 미국의 유명한 리얼리티 쇼 서바이버로 유명해진 서바이버 아일랜드, 풀라우 티가로 향하는 지름길이다.

운영시간

기차 시간

탄중아루 역 출발

월요일 – 토요일: 오전 7시 45분

일요일: 오전 7시 45분, 오후 1시 35분

뷰포트 출발

월요일 – 토요일: 오전 9시 55분

일요일: 오전 9시 55분, 오전 10시

찾아오기

찾아가는 법

기차: 탄중 아루 기차역. 편도 요금 4.80링깃