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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본드 스트리트라고 불렸던 가야 스트리트는 지난 백여 년 간 코나 키나발루 상권의 중심으로 여겨져 왔다. 나뭇잎을 엮어 지붕을 얹은 옛 가게들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대대로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여전히 전통이 살아있는 곳이다.
가야 스트리트는 매주 일요일이 되면 더욱 붐빈다. 이날은 차 없는 거리로 모든 상인들이 길거리로 나와 나무 그늘 밑이나 임시로 만들어진 가게에서 갖은 물건을 파는 날이다. 과일과 간단한 음식은 물론이고 그림, 수공예품, 신발, 옷, 골동품, 기념품, 심지어는 애완동물까지 구할 수 있다. 가야 스트리트의 일요일은 관광객 뿐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중요한 날이다.
운영시간
매주 일요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
찾아오기
코타 키나발루 시내 어느 곳에서나 걸어서 찾아갈 수 있으며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도 좋다.